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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컨소, '엘리프 아산탕정' 24일부터 분양

기사입력 : 2022년10월17일 10:27

최종수정 : 2022년10월17일 10:31

14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 접수
분양시장 선호도 높은 전용 74~84㎡ 총 682가구 중·소형 구성

[천안·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에 공급하는 '엘리프 아산탕정'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8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186가구 ▲74㎡B 99가구 ▲74㎡C 36가구 ▲84㎡A 91가구 ▲84㎡B 79가구 ▲84㎡C 109가구 ▲84㎡D 82가구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1월 2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엘리프 아산탕정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엘리프 아산탕정 투시도 [사진=계룡건설 컨소시엄] 2022.10.17 gyun507@newspim.com

엘리프 아산탕정은 계룡건설을 포함한 다수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시공에 나선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가장 세대수가 많은 7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에 유리하며, 안방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제공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갖췄다.

84㎡A 타입 역시 4Bay 판상형 구조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까지 선보여 수요자 니즈에 맞춘 공간활용성을 확보했다.

84㎡C타입은 거실에 창이 두 개로 설계되는 이면 개방형 구조로 지어져 판상형과 유사한 개방감을 갖췄다. 이외에도 단지 내 조망권을 최대화했으며, 아일랜드 주방과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한 주방 스타일링 옵션을 갖춰 각종 소품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단지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한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선큰정원, 피크닉정원, 건강정원, 키움정원, 어귀숲 등 단지 내에서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외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배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을 비롯해 맘스카페,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실내 운동시설 등도 들어선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되며 지난 14일 오픈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단지의 상세 정보와 공급 일정 등을 포함한 VR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엘리프 아산탕정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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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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