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12월 6일 결론 난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18일 20:08

최종수정 : 2022년10월18일 20:08

1.4조원 규모 주식 처분 등 재산분할에 관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결과가 오는 12월 6일 나온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변론기일에서 양측 변론을 종결하고 오는 12월 6일을 선고기일로 잡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에 연말에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양측의 이혼 절차가 5년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자녀를 인정하며 노 관장과 이혼의사를 밝히며 시작됐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소송으로 이어졌다. 노 관장은 이혼에 반대해오다가 2019년 12월 입장을 바꿨다.

다만 위자료 3억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SK그룹의 주식 중 42.29%(650만주) 지급을 요구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후 이혼소송은 재산분할이 주요 쟁점이 되면서 이어져왔다. 노 관장은 이혼과 재산분할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주식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이를 일부 받아들여 지난 4월 350만주에 대한 처분을 금지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