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500마리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3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진화대원들이 21일 오후 3시43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의 한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10.2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3명과 진화장비 14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7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등 1동(160㎡)이 전소하고 돼지 500마리와 돼지사료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7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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