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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에 美 할로윈데이 사탕값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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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해 미국인들은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할로윈을 보낼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각) CNN은 수십년래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관련 제품 가격이 치솟은데다, 공급망 차질 악화로 조기 품절 사태까지 겹쳐 할로윈 준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미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 추산에 따르면 올해 미국인들의 할로윈 관련 총 지출은 106억달러(약 15조2173억원) 정도로 작년 지출보다 5억달러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80억달러 정도로 할로윈 지출을 줄였던 미국인들은 이미 지난해 보복소비 여파로 101억달러까지 지출을 크게 늘린 바 있는데, 올해 지출 규모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예상 지출 규모는 작년 대비로는 5% 늘어난 수준이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억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20%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할로윈 의상에 지출될 비용은 올해 36억달러 정도로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며, 성인 할로윈 의상 비용 지출은 작년보다 2억달러 넘게 늘어난 17억달러 정도일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린 한 할로윈 행사에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2022.10.25 kwonjiun@newspim.com

역대급 비용 증가의 원인은 인플레이션에 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8.2% 올라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인데, 이러한 천정부지 인플레이션 여파는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할로윈 캔디 가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사탕 및 껌 가격은 9월 중 전년 대비 13.1%가 올라 역대 가장 가파른 상승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정도 가격 상승 속도는 지난 1997년 1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9년 동안의 누적 가격 상승폭과 맞먹는다.

재무사이트 렌딩트리가 실시한 별도의 조사에서 미국인들의 57%는 인플레이션이 이번 할로윈 지출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는데, 25% 가까이는 비싸진 사탕 가격 때문에 구매 수량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올해 할로윈을 준비하는 미국 소비자들은 공급망 차질 이슈도 직접 체감하게 됐다.

미국 최대 인테리어 관련 판매업체 홈디포에서 인기 할로윈 장식인 높이 3m의 해골장식품은 이미 7월부터 품절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고, 초콜릿 회사 허쉬는 할로윈이 다가오면서 제품 수량이 다소 제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NRF와 렌딩트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올해 할로윈 사탕이나 의상, 소품, 카드 등에 평균 100~169달러 정도를 소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렌딩트리 조사에서 연봉 10만달러 이상 가구의 할로윈 소비는 평균 340달러, 어린 아이를 둔 가정의 경우 309달러 정도일 것으로 예상됐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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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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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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