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해외교류와 협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전날 서울 중구 태평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증평인삼의 해외시장 진출과 증평 첨단농업 기술 교류, 지역 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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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왼쪽부터 세번째) 증평군수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양국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괴산군] 2022.10.27 baek3413@newspim.com |
이 군수는 주한 캄보디아 또이 다릿 노무관리관과 만난 자리에서 ▲증평인삼 수출 교류 ▲첨단농업 기술 교류 ▲기업 및 농업현장 근로자 교류 ▲문화 및 관광 교류 ▲포괄적 경제발전 지원 등 5가지 중점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 증평군의 특산품인 인삼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 기업과 농촌현장의 인력난을 해소를 위한 MOU 체결 등을 논의했다.
증평에는 캄보디아 이주 여성 14명을 비롯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국의 이주 노동자, 유학생 등 외국인 8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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