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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리뷰] 9월 PCE지표, 美 증시에 '찬물' 끼얹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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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근원 PCE 전년비 5.2%↑...8월보다 가속 예상
올해 美 증시 물가 지표따라 '롤러코스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에 기대어 이달 들어 양호한 흐름을 보여온 뉴욕 증시가 조만간 발표될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또 다시 출렁일지 관심이다.

지난달 9.3% 급락하며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폭락 이후 가장 가파른 월간 하락을 기록했던 뉴욕증시 S&P500지수는 이달 들어 6.4% 상승, 1년 사이 두 번째로 강력한 월간 흐름을 기록할 모양새다.

하지만 다음달 1~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고강도 긴축 지속에 당위성을 부여할 지표들이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S&P500지수 지난 한 달 추이 [사진=구글차트] 2022.10.28 kwonjiun@newspim.com

◆ 9월 PCE, 인플레 우려 부채질 전망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각) 발표할 9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지수는 전년 대비 5.2% 오르고, 전월 대비로는 0.5% 올랐을 것으로 전망됐다. 근원 PCE 지수는 연준이 물가 추이를 판단할 때 특히 주목하는 지표다.

전망대로라면 PCE 지수는 8월 기록한 6.2%보다 상승 속도가 가팔라진 것이며, 근원 PCE의 경우도 8월 기록한 전년 대비 4.9% 상승보다 가속한 기록이다.

앞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8.2%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 8.1%를 웃돈 상황에서 PCE 지표마저 예상을 웃돌면 주식 시장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음주 11월 FOMC를 앞두고 전날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연율 2.6%로 3개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침체 우려가 누그러진 가운데, 여전한 인플레이션 신호가 나오면 고강도 긴축 지속 당위성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함께 발표될 미국의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와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도 눈여겨 볼 전망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ECI가 3분기 중 1.2% 올라 직전 분기의 1.3%에 이어 역대 최고치 부근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발표된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9.8로 전월 확정치인 58.6보다 오르며 7개월 만의 첫 상승세를 기록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10월 28일 오후 기준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2022.10.28 kwonjiun@newspim.com

◆ 美증시, 물가만 나오면 '휘청'

올해 뉴욕 증시는 CPI 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출렁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10번의 물가 지표 발표 중 S&P500지수가 하락했던 적이 7차례다.

물론 이달 13일에 CPI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왔음에도 뉴욕증시는 2% 넘는 랠리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보다 한 달 전에는 예상을 웃돈 물가 지표에 나스닥지수가 5% 넘게 급락하는 등 대폭락장이 펼쳐졌었다.

글로발트 인베스트먼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토마스 마틴은 "인플레이션은 미국 증시에 중대 와일드 카드"라고 강조했다.

마틴은 이어 "투자자들이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번 지표가 월가 전망보다 가파른 인플레이션을 시사할 경우 주식시장이 더 큰 부담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선물시장은 11월 연준이 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을 85.5%로 보고 있으며, 뒤이은 12월에는 50bp 인상 가능성을 58.2%로 가장 높게 보고 있다. 12월 50bp 인상 가능성은 현재 32.9%다.

이번 어닝 시즌에서 빅테크 기업들을 필두로 실적 쇼크가 이어지면서 지난주 후반부터 시장에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다소 조절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데, 고물가 상황이 재확인되면 12월 75bp 인상 가능성이 다시 커질 수도 있다.

마틴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만 나타난다면 고강도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려는 중인데, 물가 지표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연준은 11월 이후까지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지속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남기를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연말까지 시장 랠리에서 소외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동시에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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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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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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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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