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오전 10시18분쯤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하수관 연결 작업 중 토사가 붕괴돼 60대 작업자 A씨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현장에서 하수관을 연결하는 작업 중 땅이 꺼지면서 A씨가 지하 약 5m 깊이에 매몰됐다.
28일 오전 10시18분쯤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하수관 연결 작업 중 토사가 붕괴돼 60대 작업자 A씨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0.28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매몰된 위치로 추정되는 곳에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약 1시간 10분 만에 A씨를 구조했으나 사망(추정)한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당시 다른 작업자는 없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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