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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내리막 골목에 인파 몰리며 피해 커...핼로윈 10만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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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여성이 남성 '절반' 가까이
"인파 몰려 본인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해 "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9일 오후 늦게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진 데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해당 지역에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이태원에는 핼로윈을 즐기려는 10만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망자 성별을 보면 여성이 많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지적이다. 사고가 발생한 경사진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힘없는 여성이 주로 피해를 입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9일 저녁 핼러윈 행사 인파로 인해 300명대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음날인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사고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2.10.30 kilroy023@newspim.com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이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여성이 97명, 남성이 54명으로 여성의 피해가 컸다.

참사는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뒤편인 세계음식거리에서 이태원역 1번 출구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에서 발생했다. 해밀톤호텔 옆 좁은 내리막길의 폭은 4m 내외로 성인 5~6명이 지나갈 수 있지만, 인파가 몰리면서 밀집도가 높았다는 것이 다수의 증언이다.

세계음식거리에서 이태원역 쪽으로 내려오는 중 누군가가 넘어지면서 뒤를 따르던 사람들도 차례로 넘어져 겹겹이 쌓이며 압사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일부 생존자들도 본인의 의지로 움직이지 못하고, 인파에 휩쓸렸다는 증언을 내놓기도 했다. 또 누군가가 넘어지면서 '순식간'에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소방과 경찰도 구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반응도 나온다. 당시 현장에서 공개된 일부 영상을 살펴보면 일부 사람들이 출동하는 구급차를 막거나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 등이 인파 속에서 사람들을 꺼내려 당겼지만, 사람들이 뒤엉켜 피해자들을 구조하지 못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불어온 영상도 있었다.

이외에도 많은 인파를 뚫고 사건 현장까지 소방인력이 도달하는 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돼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의료계에서는 압사 상황에서 쇼크를 받아 심정지가 왔을 때 골든타임을 최대 4분으로 보고 있다.

행사 기간 이태원 일대에 10만명가량이 모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경찰인력이 200명만 배치된 점은 향후 짚어볼 문제로 남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태원 참사 사고 이튿날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이태원 참사 사고 실종자 현황판을 작성하고 있다. 2022.10.30 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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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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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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