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48~84㎡, 1935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건설은 오는 4일 대전에서 '둔산 더샵 엘리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대전 서구 용문동 225-9번지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8~84㎡ 1935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대전 '둔산 더샵 엘리프' 투시도<자료=포스코건설> |
전용면적별로는 ▲48㎡ 79가구 ▲59㎡A 56가구 ▲59㎡B 41가구 ▲72㎡A 109가구 ▲72㎡B 35가구 ▲84㎡A 998가구 ▲84㎡B 375가구 ▲84㎡C 125가구 ▲84㎡D 117가구다.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계룡로와 도산로가 접해 있어 대전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 시민공원, 남선공원이 가까워 그린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탄방초와 문정중, 탄방중, 삼천중도 인접해 도보로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둔산 학원가도 가깝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2월 7일에서 13일까지 7일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대단지인 데다 풍부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