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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발품행정'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4:16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4:16

[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성호 안전차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만나 지속적인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상 사업 6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자료사진. [사진 = 뉴스핌DB]

군 현안사업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 ▲총천교 내진 성능보강 ▲용촌교 내진 성능보강 ▲하당교 재가설공사 등 6개 사업에 총 83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삶이 풍요롭고 살고 싶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며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사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본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군의 발전과 경기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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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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