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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공화, 상원 경합주 3곳서 우세...민주는 조지아주서 강세

기사입력 : 2022년11월09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11월09일 09:4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마감된 일부 지역에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동부시간 오후 7시 35분(한국시간 9일 오전 9시 35분) 기준 공화당은 상원 경합주 3곳에서, 민주당은 1곳에서 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상원 경합주 중 한 곳인 플로리다주에서는 마르코 루비오 현(現) 공화당 상원의원이 득표율 54.5%, 약 39만9000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CNN과 ABC방송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팀 스콧 공화당 현 상원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ABC방송은 인디애나의 토드 영 공화당 현 상원의원의 승리를 전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개표 현황과 주요 방송사의 예측 결과로는 공화당이 상원 경합주 3곳에서 우세다. 

조지아주에서는 라피엘 워넉 민주당 현 상원의원이 득표율 59.4%, 약 13만표 차이로 공화당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이제 막 개표를 시작한 뉴햄프셔주에서는 매기 하산 현 민주당 상원의원이 득표율 61.7%, 3300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셰리 비슬리 민주당 후보(57.5%)가 공화당 후보 테드 버드를 24만표 앞서고 있다. 

오하이오주는 팀 라이언 민주당 후보가 68.2%로 J.D 밴스 공화당 후보를 6900표 앞선다.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하원을 장악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는 가운데 상원에서는 민주당 의석 1석만 빼앗으면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수 있다. 

선거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민주당이 방어해야 할 경합주는 조지아·팬실베이니아·네바다·애리조나·뉴햄프셔주다. 

공화당에 대세가 기울지만 접전인 주들은 위스콘신·노스캐롤라이나·오하이오·워싱턴·콜로라도주다. 공화당이 방어해야 할 지역은 아칸소와 유타주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미국 중간선거가 실시된 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2.11.08 nylee54@newspim.com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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