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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다음주 안전한국훈련 실시…사고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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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부터 2주간 300개 기관 참여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덕수 총리는 12일 "재난안전법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부터 2주간 300개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회의에서 "이번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안전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서만 담보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오늘은 참사가 발생한 지 2주가 되는 날"이라면서 "있을 수 없는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위로했다. 이어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병원에서 치료 중이시거나 통원 치료 중이신 분들의 빠른 쾌유도 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0 hwang@newspim.com

한 총리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주고 계신 일선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애도기간이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화재, 철도사고, 경기장·공연장 사고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행안부는 이번 훈련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 방역상황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 10월 17일 경상북도 예천군에 있는 오리농장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총 11건이 농장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작년에 비해 발생시기가 빠를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청주에서 연이어 6건이 발생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위험성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0 hwang@newspim.com

특히 "최근에 발생한 농장의 초기 역학조사 결과 출입차량 소독 미실시 등 농장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농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방역 최일선에 있는 농장에서 방역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 철새 유입에 따라 전국 철새도래지에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환경부는 전북 동진강 등 고병원성 검출지역 정밀조사, 철새 이동분석과 출입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가축 전염병은 현장 방역에 빈틈이 생기면 언제든 다른 농장,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면서 "관계기관과 지자체, 그리고 전국의 가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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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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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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