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가스공사,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에너지 절약 선언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17:19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17:19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동절기 대비
수요절감 프로그램·절약 캠페인 추진

[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한국가스공사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에너지 절약 실천 공동이행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에너지 절약 실천 공동이행 선언문'을 발표했다. 2022.11.16 victory@newspim.com

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는 동절기 난방수요 피크 기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소비자의 수요절감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전국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정량 이상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 소비를 줄이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으로 오는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600여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나아가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에너지 절약 운동의 촉매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달부터 본사 및 전국 17개 사업소 등 전사적 차원에서 과거 3개년 동절기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10% 이상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실내 난방온도 및 시간 제한(17℃, 권역별 난방기 순차운휴) ▲실내외 조명 부분 소등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등을 실천 중이다.

victor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