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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썸바디' '재벌집 막내아들' '소방서 옆 경찰서' 등 공개

기사입력 : 2022년11월19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11월19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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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와 함께 송중기 주연의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공개된다. 디즈니+에서는 '소방서 옆 경찰서'와 '씨 하우 데이 런' 등 다양한 장르물을 선보인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서스펜스 스릴러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썸바디'는 사람들의 대화와 행동을 분석하고 마음을 읽는 매칭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지만 이를 매개로 한 살인사건이 잇따라 벌어진다. 경찰인 기은은 '썸바디'를 통해 한 남자를 만나 데이트를 한 뒤 외딴곳에 아무것도 없이 버려진다. 위험한 인물임을 직감한 기은이 그를 추적하고 섬은 처음으로 자신을 완벽히 이해하는 윤오에게 빠져든다. 배우 김영광이 살인마 성윤오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탁월한 심미안을 지닌 정지우 감독이 발견한 보석 같은 신예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이 줄연한다. '해피 엔드'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지우 감독이 선보이는 첫 시리즈로 인간의 심리와 관계를 날카롭게 꿰뚫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최상위 재벌 순양그룹에 고졸 특채로 입사해 온갖 일을 처리해온 윤현우는 해외로 유출된 그룹의 자금을 찾던 중 죽음을 맞는다. 눈을 떠보니 1987년, 그리고 순양가. 윤현우는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의 막내 손자 진도준으로 깨어난다. 자신을 죽인 자가 순양가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윤현우는 순양의 모든 것을 집어삼킬 반란을 준비한다. 순양그룹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복수를 꿈꾸며 승계 전쟁에 뛰어드는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은 송중기가, 돈을 곧 '정도'로 여기는 진양철 회장은 이성민이, 순양의 비리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검사 서민영은 신현빈이 연기한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순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복수, 욕망, 정의의 불꽃 튀는 접전으로 차원이 다른 회귀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진=넷플릭스]

'더 원더'는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하느님의 양식'만으로 생존하고 있다는 소녀를 관찰하기 위해 파견된 영국인 간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대기근으로부터 13년이 흐른 1862년, 간호사 립 라이트는 4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고 있다는 11살 소녀 애나를 관찰하려 아일랜드의 한 시골 마을에 간다. 보름 동안 애나를 지켜보며 가까워진 립 라이트는 소녀의 건강과 주민들의 믿음 사이에서 고뇌에 빠진다. 애나의 생존은 신의 선택을 받은 기적일까? 소설 '룸'으로 맨부커상최종 후보에 오르고 영화로도 각색해 큰 호평을 받은 엠마 도노휴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엠마 도노휴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배우 플로렌스 퓨가 영국 간호사 립 라이트로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사진=디즈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 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12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범죄 현장과 화재 현장의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열혈 형사와 불도저 같은 소방관의 공조를 담는다. 배우 김래원이 날카운 통찰력에 행동력까지 갖춘 능력자 '진호개' 형사를 맡았고, 매력적인 배우 손호준이 '봉도진' 소방관,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력을 펼친 공승연이 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송설' 역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평범한 자살미수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과정 속 세 사람의 열혈 팀플레이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금, 토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디즈니+]

에이미 아담스의 청아한 목소리가 울려퍼지면 황홀한 마법의 세계가 열린다. 2008년, 지금껏 만나본 적 없는 조금은 특별한 판타지로 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히트작 '마법에 걸린 사랑'의 후속편이 왔다. 이 영화는 결혼 15년 차가 된 '지젤'과 '로버트'가 두 아이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삶의 고단함에 지친 '지젤'은 마법봉으로 현실 세계를 마법 세계로 뒤바꿔 버린다. 황홀한 마법도 잠시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본 모습을 잃어가는 '지젤'과 그로 인해 더 큰 위협에 휩싸인 마을.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선 12시까지 이 사단을 해결해야만 한다. 디즈니+에서 환상적인 매직 어드벤처를 만날 수 있다.

[사진=디즈니+]

'씨 하우 데이 런'은 1950년 런던 웨스트 엔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히트작 연극 무대에서 배우 한 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의뢰받은 '스토파드' 탐정과 조수가 범일을 쫓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99분의 러닝타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스토리와 함께 샘 록웰, 시얼샤 로넌, 그레고리 콕스, 해리스 딕킨슨 등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들의 열연이 극을 온전히 채운다. 특히 샘 록웰과 시얼샤 로넌의 유쾌한 케미, 유려한 미쟝센이 모두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수많은 명작을 배출해낸 '서치라이트 픽처스'의 작품인만큼 국내에선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역시 특별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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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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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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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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