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한-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 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유럽 평생학습도시와 협력 방안 논의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UIL)가 초청한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UIL 원장, 독일·프랑스의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 시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가운데)이 UIL 임원진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수원시]

20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 7명은 13~17일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함부르크), 독일 함부르크·본시청, 프랑스 파리 학습플래닛연구센터, 에브리 쿠쿠론시청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도시들의 평생학습현황을 소개하고, 유럽 각 도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독일·프랑스의 평생학습도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독일 함부르크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센터에서 위크겐 포겔 슈베르트(Juergen Forkel Schubert) 센터장과 면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에 대해 논의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함부르크시 상원은 2021년 6월 '함부르크 마스터 플랜 : ESD 2030'을 승인한 바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실천을 위한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의 약속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14일에는 함부르크 시청을 방문했다. 2020년 9월 유네스코 GNLC 회원도시로 지정된 함부르크는 '학습 지속가능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에 모든 시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어 UIL을 방문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원장과 라울 발데스코테라(Raul Valdes Cotera) GNLC 담당 본부장을 면담했다. UIL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UIL과 지역 도시들이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목표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UIL도 이클레이나 UN해비타트처럼 다양한 사업을 국제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가 평생학습환경을 갖추고, 평생학습으로 도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전 세계 평생학습 도시와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15일에는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인 본(Bonn)시를 방문해 우슬라 샤터(Ursula Sautter) 부시장과 면담했다. 본은 2020년 9월 GNLC 회원도시로 지정됐고, '책, 바이트, 사람에 대한 본의 지속가능성 추구'를 비전으로 설정해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왼쪽 2번째)이 독일성인교육연합회 헤리베르트 힌젠 박사와 업무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은 "진정한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본시와 수원시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독일 본 시민대학을 방문해 잉그리드 슐(Ingrid Scholl) 책임자, DVVI(독일성인교육연합회 국제기구) 우베 가르텐쉴래거(Uwe Gartenschaleger) 부회장, 헤리베르트 힌젠(Heribert Hinzen) 고문과 면담했다.

독일시민대학은 2400개에 이르는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모든 프로그램과 마스터플랜이 잘 작동하는지 질문했고, 가르텐쉴래거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2400개 모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16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학습플래닛연구센터(The Learning Planet Institute)를 방문했다. 학습플래닛연구센터는 학습과 집단지성, 창의성 등 교육의 혁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이재준 시장은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습플래닛연구센터의 운영이 신선하게 느껴졌다"며 "교육 혁명으로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할 해결책을 찾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박상미 대사와 면담했다.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는 유엔의 교육·과학·문화 분야 전문기구인 유네스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네스코 사무국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대한민국의 입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17일에는 프랑스 에브리 쿠쿠론시청(Evry-courcouronnes)을 방문해 스테판느 보데(Stephane Beauder) 시장을 만났다. 에브리 쿠쿠론시는 취약 계층(가난한 시민·이민자·장애인·노인·수감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형태의 학습, 가정 내 학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유네스코평생학습원, 독일·프랑스 평생학습도시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글로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며 "평생학습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우리 시의 모든 평생학습정보를 수록한 아카이브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으며 '글로벌 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유네스코평색교육기구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된다.

수원시는 올해 6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평생학습전문가들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