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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상승에 환율 1.7원↑...1342원 출발

기사입력 : 2022년11월21일 09:29

최종수정 : 2022년11월21일 09:29

수전 콜린스 총재, "0.75%p 금리인상 아직 테이블 위에"
23일, 11월 FOMC 의사록 공개...12월 금리인상 폭 예상

[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달러화가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0.3원)보다 1.7원 오른 134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0.33)보다 6.67포인트(0.27%) 오른 2487.0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4.96)보다 1.59포인트(0.21%) 상승한 746.55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7.6원)보다 1.6원 내린 1316.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2.11.16 hwang@newspim.com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론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노동시장 관련 회의에서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것은 현재 급선무"라며 "0.75%p 금리 인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다.

전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총재는 "현재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아 추가적인 정책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며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은 5~7%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보다 5.9% 감소한 443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 

23일 발표되는 11월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12월 기준금리 인상 폭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이달 초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4번 연속 단행하는 동시에 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2% 오른 106.930을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 10년물은 6.31bp(1bp=0.01%포인트), 2년물은 8.09bp로 올랐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의 스탠스가 변하기도 했지만 아직 매파적 위원들이 길고 높은 고금리 장세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 피봇(통화정책 전환) 베팅을 되돌리며 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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