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삼성증권, 온라인 '비상장주식 Total 솔루션' 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1:28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1:28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삼성증권은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장주식 Total 솔루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비상장주식 Total 솔루션' 서비스는 ▲주요 비상장 기업의 분석 리포트 ▲비상장 기업 관련 종합 컨설팅 ▲증권플러스 연계를 통한 통합 안전 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삼성증권]

특히 비상장주식 관련 컨설팅은 10억 이상 자산의 온라인 초부유층 고객을 전담하고 있는 디지털SNI팀의 PB들이 전담한다. '비상장주식 Total 솔루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대표 비상장 주식(30개 종목 선정)을 삼성증권으로 입고한 고객에게 규모에 따라 최대 1백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지난 9월 디지털(온라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상에서도 전에 없던 투자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에스라운지(S.Lounge)'를 출시하기도 했다. 에스라운지(S.Lounge)는 '컨설팅 라운지', '투자정보 라운지', '세미나 라운지'로 구성되며,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우수고객이라면 누구나 '컨설팅 라운지' 메뉴에서 디지털PB에게 전화해 투자상담과 업무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바로상담' 서비스와 '분야별 예약 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투자정보 라운지'에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맞춤 투자정보를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세미나 라운지'를 이용하면 삼성증권 내/외부 전문가들이 국내외 주식이나 금융상품과 관련된 주요이슈를 주제로 개최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시청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굴링'도 1만 5천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삼성증권 '굴링'은 '펀드'와 'ETF' 상품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지난 10월에는 '국내주식 개별종목'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주식굴링'을 선보였다.

주식굴링 서비스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에 더해 향후 성장률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인기테마' 23가지 중 한가지 테마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한 테마 내 편입 종목수는 최대 10개로 구성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고객들의 관심이 커진 환율 및 원자재 등의 시세를 확대해 300여개의 지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삼성증권 모바일앱에서 다양한 지수정보를 기초로 투자동향부터 거래까지 한번에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원하는 통화를 기준으로 다양한 글로벌 통화의 환율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고, 각종 미국/유럽/영국/일본 등 글로벌 기준금리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뉴욕거래소(NYSE)와의 제휴를 통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도 매수·매도 각각 10호가씩 20호가(기존 2호가)로 확대 제공하기 시작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디지털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