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경찰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조합원들의 안전조치를 적극 실시키로 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정상 운송 차량이 쇠구슬에 피습을 당하는 사례 등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 또는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복귀한 조합원이 보복을 당하거나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 대상자에 대해 스마트워치 지급, 맞춤형 순찰, CCTV 설치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적극 실시할 것"을 각 시도경찰청장에 지시했다.

경찰은 운수종사자들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안전하게 정상 운송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보복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운전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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