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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한진과 손잡고 도농사랑 운동 추진…도농 상생 앞장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5:35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5:36

30일 제주 중문농협에서 한진과 업무협약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중앙회가 30일 제주 중문농협 감귤거점유통센터(APC)에서 한진과 함께 도농사랑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변대근 상무, 강승표 제주지역본부장,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1호로 도농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귤 선별 작업 견학 등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29일 한진-중문농협 도농사랑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제주 중문농협 감귤거점유통센터(APC)에서 감귤선별작업 견학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농협중앙회 변대근 상무,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조현민 사장)[사진=농협중앙회 ] 2022.11.30 photo@newspim.com

농협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도농사랑 운동은 도시, 농촌·농협, 기업이 함께하는 도농상생·협력 모델이다. 참여 당사자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 주체로 참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진은 농협과 물류사업으로 처음 연을 맺었고, 제주 중문농협과도 '내지갑속선물' 감귤 출하로 협력한 바 있다. 한진과 중문농협은 앞으로 지역 특산물 공동마케팅을 확대하는등 실질적인 도농 교류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산업간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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