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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베트남을 매료시킬 한국의 미디어아트, 1일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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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주베트남한국문화원 외벽 초대형 전광판에 설치
일본·베트남 활동하는 미디어예술 작가 작품도 선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1일부터 도쿄 주일한국문화원과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외벽에 초대형 LED 전광판에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에 따르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은 주일한국문화원(원장 공형식),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석진영)과 함께 1일부터 주일한국문화원(도쿄)과 주베트남한국문화원(하노이) 건물 외벽에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과 양국 간 문화 교류의 모습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상시 상영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주일한국문화원 외관 사진 [사진=문체부] 2022.12.01 89hklee@newspim.com

해문홍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실감 나고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를 구현해 한국 기술과 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한편 한류 확산 거점으로서 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각 문화원은 건물 외벽에 고화질의 초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생동감 넘치고 입체감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총 25종을 선보인다. 특히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의 경우 옥상에 ㄱ자 형태의 LED 전광판을 설치해 평면을 입체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압도적인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외벽에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영상, 양국의 주요 명소, 전통 소품 등을 활용해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표현하는 영상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영상은 화려한 서울의 전경과 도심 속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복궁의 모습부터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태권도의 움직임 등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양국의 주요 명소를 하나의 화면에서 함께 보여주고, 양국의 인사말을 타이포그래피(디자인에서 활자의 서체나 글자의 배치 등 표현)와 조명판으로 구현해 양국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일본과 베트남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예술 작가인 김혜경, 조세민, 김재욱, 빠키 등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상호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조세민 작가는 한국과 일본의 토속문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캐릭터와 일본에서 사랑받는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등장시켜 양국 간 친밀한 소통을 표현했다.

그는 "한국문화를 일본에 소개하는 일방적 느낌보다는 양국의 '만남'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뜸해졌던 양국의 문화교류가 재개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외관 사진 [사진=문체부] 2022.12.01 89hklee@newspim.com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김재욱 작가 또한 "베트남과 한국의 주요 명소를 하나의 화면 속 좌우에 담고, 가운데에 '교류의 장'을 상징하는 바다와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표현해, 다른 문화와 환경을 가진 두 나라가 서로 연결된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다"라고 작품의 취지를 설명했다.

해문홍 관계자는 "이번 재외한국문화원에서의 미디어예술 콘텐츠 상영은 현지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국문화(케이컬처)의 매력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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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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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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