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심사…총 17개 과제 본선 진출
S등급 영예는 제주지역본부에 돌아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직원들의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나는 BP' 콘테스트를 열고 한 해의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마사회에 따르면 나는 BP 콘테스트는 기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 기여 인센티브 제도의 본선 대회다.
올해는 ▲재무 ▲비재무 ▲프로세스 혁신 분야별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총 17개 과제가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마사회가 직원들의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나는 BP' 콘테스트를 열고 한 해의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국마사회] 2022.12.02 soy22@newspim.com |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성과를 창출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실무자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콘테스트 결과 S등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레저세 감면 성과를 이끌어 낸 제주지역본부에게 돌아갔다.
A등급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경주 수출사업과 말 축종의 스마트농업 편입, 장외발매소 회계 및 세무업무 효율화, 출전마 개체식별 프로세스 등 4건이 선정됐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코로나19발 경영위기를 딛고 회사를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들이 확실한 보상을 받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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