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의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7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1분쯤 남구 장흥동의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집진기 내 불티유입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진화요원들이 7일 오전 2시31분쯤 남구 장흥동의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포항남부소방서]2022.12.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2명과 진화장비 16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15분만인 이날 오전 3시46분쯤 진화했다.
화재 발생 공장 측은 불이 나자 119 신고와 함께 옥외소화전 등으로 자체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집진기 등이 소손돼 소방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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