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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논산고속도로 충남 공주시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화물차가 잇따라 3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밤 9시 16분쯤 공주시 이인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탄천휴게소 3.6km전방에서 갓길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25톤 트레일러가 추돌했고,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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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17일 밤 9시 16분쯤 공주시 이인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탄천휴게소 3.6km전방에서 갓길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25톤 트레일러가 추돌했고,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았다. [송영훈 독자 제공] 2022.12.18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등 승객과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고속버스에 있던 다른 20여명의 승객들은 대체 버스를 통해 목적지인 전남 광주로 이동했다.
경찰 등은 사고 처리를 위해 논산 방향 고속도로의 모든 차로를 차단했고, 후방 2Km 구간이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