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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반토막' 테슬라, 월가선 "더 떨어진다" 비관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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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 목표가 300달러→200달러, 오펜하이머 "주가 전망 무의미"
머스크 지분 매도·오너리스크 등에 테슬라 주가 연초 대비 64%↓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올해 들어 이미 60% 넘게 빠지며 '반토막'난 테슬라의 내년 주가 전망을 둘러싸고 월가 내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

중국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트위터 인수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돌발 행보로 불거진 '오너 리스크' 등을 이유로 월가 주요 투자 은행들도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테슬라 모델3 [사진=뉴스핌 DB]

◆ 에버코어 목표가 300→200달러, 오펜하이머 "주가 전망 무의미"

월가 투자자문사인 에버코어ISI는 20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임계치 아래로 떨어졌다며 목표 주가를 종전의 300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 주가를 하향한 골드만삭스, 웨드부시, 오펜하이머 등에 이어 에버코어도 테슬라 비관론자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에버코어ISI의 크리스 맥널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주가에서 150~163달러는 추가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중요한 (기술적) 지점"이었다며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진입 지점이 무너졌으며, (이로 인해) 2년 전 테슬라 주식을 산 사람들은 손해를 봤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규모, 수직 통합 및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따라 테슬라의 매출총이익(gross margin)이 전기차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시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는 이미 잘 알려진 이점일 뿐 아니라 이제는 2023~2025년 수요 둔화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콜린 러쉬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시장수익률 평균(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주가 수준을 전망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며 기존에 제시했던 목표주가 436달러도 철회했다.

러쉬는 머스크가 초래하고 있는 논란으로 인해 테슬라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심각히 손상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위터와 관련한 부정적 이슈들이 장기화하면 테슬라 재정에도 결국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은 뒷전으로 한 채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들을 쓰는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차단하는 등 독단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데다, 트위터가 필요로 하는 현금에 대해서도 불투명한 부분이 많으며 이를 충당할 만한 옵션도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마스코트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일러스트 이미지. 2022.10.27 [사진=로이터 뉴스핌]

◆ 머스크 지분 매도·오너리스크 등에 테슬라 주가 연초 대비 64%↓

머스크는 앞서 15일에 실시간 위치 정보 게시를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다수의 기자의 계정을 정지했다가 논란이 일자 투표 끝에 하루 만에 계정 금지를 풀기도 했다.

또 앞서 12~14일 3일간 테슬라 주식 35억8000만달러(약 4조7000억원) 어치를 팔았다고 공시했는데,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인 머스크의 주식 매도가 트위터 재정 문제와 관련이 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통신은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처분이 이번으로 끝났다고 거듭 확언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은 트위터의 재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머스크의 "변덕스럽고, 충동적인 소셜미디어 운영 방식은 광고주 이탈을 불렀고 (트위터 블루) 구독 서비스 요금 인상으로 매출을 올리려던 노력도 사칭 계정 문제로 역풍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15일에는 골드만삭스가 '오너 리스크'를 이유로 테슬라 목표가를 기존 305달러에서 235달러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이후 64%가량 빠졌으며, 20일에는 월가 투자은행들의 잇따른 목표가 하향에 20일 뉴욕증시 장중 주가가 6% 가까이 빠지며 1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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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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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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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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