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기업 실적 호조에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나이키·페덱스·테슬라↑ VS 스타벅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중이다.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경기 침체 우려가 후퇴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일본은행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로 동반 상승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소폭 후퇴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21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56.00포인트(0.50%) 오른 1만1231.75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29.75포인트(0.77%) 상승한 3879.00달러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3385.00달러로 337.00포인트(1.02%) 전진 중이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키란 가네시 전략가는 "지난 몇 주간 인플레, 중앙은행 긴축, 경기 둔화 우려가 투심을 짓눌렀지만, 나이키와 페덱스의 실적 호조 등으로 투심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나이키의 주가는 12%, 페덱스는 4% 각각 상승 중이다. 20일 장 마감 후 나이키(종목명:NIKE)는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13억3000만달러, 주당 8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은 133억2000만달러로 1년 전의 113억6000만달러보다 17% 늘었다. 앞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주당순이익 67센트와 매출 125억8000만달러를 모두 크게 웃도는 결과다.

글로벌 배송업체인 페덱스(FDX)는 실적 부진에도 꾸준한 비용 절감 계획을 밝힌 덕분에 개장 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페덱스는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7억8800만달러로 1년 전의 10억4000만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은 228억달러로 역시 1년 전의 235억달러보다 줄었고, 월가 예상치 237억4000만달러에도 못 미쳤다.

다만 페덱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3.18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2.82달러를 상회했다. 또 이날 페덱스는 줄어드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이미 지난 9월 운영 항공기 휴항 및 일요일 배송 중단 등 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던 페덱스는 이번에도 10억달러 추가 절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 뉴욕증시는 닷새 만에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S&P500지수는 0.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1% 각각 상승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이틀간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통해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물 국채의 이자 변동 폭을 ±0.25%에서 ±0.5%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변동폭 확대는 지난해 3월 0.2%에서 0.25%로 수정한 이후 처음이다.

일본은행은 시장에서의 국채 매매를 통해 장기금리 변동폭을 조절한다. 그런데 최근 장기금리가 변동폭 상한선인 연 0.25%에서 움직이고 있었던 탓에, 시장은 이날의 변동폭 확대를 사실상 금리 인상으로 해석했다. 

도이체방크의 조르지 사라벨로스 외환 전략가는 "일본 투자자들은 이미 막대한 양의 미 달러와 여타 통화를 보유한 상황"이라며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로 이들이 달러화 등을 매도하고 엔과 일본 국채를 매입에 나서며 글로벌 외환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행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에 엔화의 가치가 1998년 이후 일일 최대폭 오르며 130엔선까지 밀렸던 달러·엔 환율은 21일 현재 132엔선에서 소폭 상승 중이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104.11%로 0.14% 오르고 있다.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5.5bp(1bp=0.01%포인트) 빠진 3.629%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0년물 금리는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에 3.7%까지 올랐다.

나이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 전 대형주의 실적 발표는 예정돼 있지 않으며, 경제 지표로는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와 11월 기존주택판매, 12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나올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한국시간 새벽 12시)에 공개되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1.0으로 11월 100.2에서 소폭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기존주택판매는 5.4% 감소하며 10월 5.9% 감소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22일에는 1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CFNAI)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 12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등이 나온다. 23일에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11월 내구재 수주, 11월 신규주택판매, 12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등이 공개된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TSLA)의 주가는 1% 넘게 상승 중이다.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직을 사임할지를 두고 찬반 투표를 벌였던 일론 머스크 CEO가 후임 물색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그 일을 맡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발견하는 즉시 트위터 CEO를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적극적으로 트위터 CEO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에버코어ISI와 오펜하이머 등 투자은행들이 줄줄이 목표가를 낮추면서 하루 만에 8.05% 급락한 137.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 스타벅스(SBUX)는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면서 개장 전 주가가 1% 하락했다.

제프리스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경기 침체가 오면 소비자들의 재량 지출이 감소하면서 스타벅스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스타벅스의 주가가 5월 기록한 연중 저점에서 40% 가까이 올라 현재 위험 대비 보상 매력이 균형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