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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23일 올 겨울 최강 한파...영하 15도까지 떨어진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21일 22:38

최종수정 : 2022년12월21일 22:38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후 9시 경기도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2~23일 1~3cm의 눈이 더 내리겠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청에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2022.12.21 1141world@newspim.com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오전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내외까지 떨어지겠다. 

밤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교량과 터널 부근, 그늘진 곳, 차량 운행이 많지 않은 곳에서는 도로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

북근 한파는 23일 절정을 이뤄 경기도 수원 등은 오전 최저 영하 15도 내외, 낮 최고 기온 영하 8도 내외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다. 

바람 또한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내외까지 떨어져 외출 시 옷 차림에 신경써야 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와 도로 결빙 등으로 출퇴근길 안전 운전과 대중교통 이용 그리고 동파예방과 농작물 피해에 유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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