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진주금산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주관 경남 경제혁신상에서 '경제사업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주금산농협이 경제사업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금산농협] 2022.12.26 |
진주금산농협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지역 대표 농산물인 풋고추, 청양고추, 피망 등을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전국 출하처에 직접 판매하면서 농산물 제값받기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유류, 농약, 농업용 자재 취급량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진주시 지역농협(품목농협 제외) 최초로 경제사업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진주금산농협은 이번 경제사업 1000억원 달성탑은 물론 올해 3월에는 상호금융 대출금 2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전국농협에서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정호 진주금산농협 조합장은 "경제사업 1000억원 달성탑 수상은 우리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이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성과다"며 그러기에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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