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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D-1 눈치싸움...배당 수요 VS 양도세 회피 매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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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업종 관심...전통적으로 통신·보험·은행·철강
배당락 전일 매수·배당락일 매도...단기투자 전략도 유효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다. 배당락일은 배당 권리가 사라지는 날이다. 즉 투자자가 결산 배당을 받으려면 27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투자자들은 이날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 권리를 획득할 지, 아니면 배당락일 이후 주가가 내려가기 전 매도해 시세차익을 거둘 지 선택해야 한다.

◆27일 증시 눈치싸움...기관 매수·개인 매도 장세 연출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배당락 직전일에는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한 개인투자자의 매도 물량과 배당 수익을 노린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쏟아지며 변동성이 높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330.18로 전날보다 13.04포인트(0.56%) 올랐다. 기관투자자는 3100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투자자는 30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유예와 맞물려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이 뒤늦게 현상 유지로 결정되면서 막판에 대주주 회피 물량이 몰렸다. 개인들은 폐장일(29일) 이틀 전까지 보유주식 시가평가액을 10억원으로 낮추거나 지분율은 1%(코스피), 2%(코스닥)로 낮춰 놓아야만 대주주에 해당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8~29일 양일간 주가 상승으로 보유 시가평가액이 10억원 이상으로 상승 시에는 대주주에 해당된다"면서 "개인의 순매도가 유발하는 특정 종목들의 수급상 하방 압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전날 양도세 과세 범위를 현재 '본인 및 가족들 포함 종목당 10억원'에서 '본인 10억원'으로 완화시키는 소득세법 시행 개정령을 연내 완료하겠다고 발표하며 시장의 충격을 흡수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과세 금액이 50억원 또는 100억원으로 상향 되지 못한 점은 부담 요인이지만 기획재정부의 연내 대주주 양도세 과세 범위를 완화 발표는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증권가 "배당 지급 가능성 없는 종목 매수도 효과적 투자전략"

증권가에서는 배당락일 직전 막판 투자 전략으로 단순 배당을 목표로 배당주를 매수하거나 배당락 전후 가격 변화를 이용해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조언한다.

우선 배당을 목표로 주식을 매수할 경우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폭보다 배당수익률이 좋은 고배당주를 선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배당락 당일에는 시초가가 배당 비율만큼 하락 출발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고배당업종은 통신, 보험, 은행, 철강 등이다. 다만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경색 리스크로 하반기 배당재원이 감소한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선별 기준은 4분기 예상 배당수익률 5% 이상과 2017~2021년 주당배당금(DPS) 증가 혹은 유지가 돼야 한다"며 "2017~2021년 DPS 실제치가 예상치 상회 및 올해 당기순이익 컨센서스가 전년대비 -10% 이상인 종목 등 총 4가지로 봤다"고 제시했다. 이 기준에 만족한 기업은 LX인터내셔널, GS건설, HD현대, KT, 도이치모터스, 한국앤컴퍼니, KT&G 등 7곳이다.

배당락 전일 종가에 매수 이후 배당락일 종가에 청산하는 방법도 있다. 배당락 당일 시초가에 매수할 경우 가장 유리한 종목군은 배당 지급 가능성이 없는 종목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김종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배당락 전일 종가 매수 이후 배당락일 종가에 청산한다면 배당을 포함한 투자 수익률이 양수로 마칠 확률이 높았다"며 "지난 4년 동안 코스피200 종목의 배당락 전일 종가에서 배당락일 종가까지 평균 수익률은 최소 1.1~1.8% 수준 이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당 종목들은 배당락 전일 대주주 양도세 회피를 목적으로 자금이 이탈해 하락하고, 배당락 당일에도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수급·지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하락하게 된다"면서 "이후 시장 참가자들이 과매도를 인지해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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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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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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