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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송기섭 진천군수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발전 선도"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0:35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0:35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존경하는 9만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사진 = 진천군] 2022.12.30 baek3413@newspim.com

민선8기를 시작하는 새해에는 대전환적 분기점에서 비약적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결이 다른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인구․철도․경제'의 기적을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한 생산, 일자리 등 규모의 경제가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순환적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가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군 100년의 명운이 걸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현실화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지역 내 균형발전에 대한 고려와 도시공간의 전략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장기적 도시발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진천군민 여러분!

진천군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큰 족적을 남겨왔습니다.

과거 지방의 작은 도시 중 하나에 불과했던 우리군은 기업의 투자가 몰리고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해 가장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역동적인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분야별 전략을 세심하게 추진할 것입니다.

첫째, 자립적 지역경제 발전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세에 걸맞은 '군민만족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갖춰 나가기 위해 '쾌적환경 맑은도시' 실현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농촌도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위한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 ‧교육 특화도시'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새해에는 군민여러분께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리면서 높은 지역발전세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에 방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진천군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시간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발전의 험로 위에서 뼈를 깎는 혁신을 바탕으로 힘찬 도전을 시작해야 합니다.

열린 생각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새해에도 군정의 나침반인9만 진천군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900여 공직자들과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군민여러분과 공직자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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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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