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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镕赴多国出差 助力三星拓展事业版图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4:52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4:52

纽斯频通讯社首尔12月30日电 韩国三星电子会长李在镕赶赴多国出差,积极为公司拓展事业版图。2023年将至,李在镕有望再参加多个国际活动。

资料图:三星电子副会长李在镕。【图片=纽斯频通讯社】

据业界30日消息,李在镕本月21日前往越南出席23日在河内举行的三星电子研发中心竣工仪式。他将乘飞机返回韩国。

李在镕每周四参加围绕三星物产和第一毛织涉嫌非法合并的庭审。由于韩国法院进入为期两周的休庭期,因此李在镕借机前往国外开展商务活动。

李在镕自今年8月被特赦后,共前往4个国家。除越南外,李在镕于今年9月中秋节假期前往墨西哥,拜会墨西哥总统安德烈斯·曼努埃尔·洛佩斯·奥夫拉多尔,请求墨方支持釜山申办2030世博会。

随后,李在镕访问克雷塔罗州的家电工厂和三星工程在多斯博卡斯的炼油厂建设现场,勉励公司全体同仁。

结束墨西哥行程的李在镕访问巴拿马,在位于巴拿马城的总统府拜会了巴拿马总统劳伦蒂诺·科尔蒂索,请求其支持釜山申办2030年世博会。双方还讨论了扩大三星电子和巴拿马企业间合作的方案。李在镕在三星电子巴拿马法人机构召开了中南美地区法人会议,检查了中南美业务现状。

本月6日,李在镕访问阿联酋阿布扎比的巴拉卡核电站施工现场,并在视察施工现场前同三星物产、三星电子等公司中东分公司负责人会面,听取工作报告,讨论中长期业务发展策略。

新年伊始,李在镕也有望赶赴国外。世界经济论坛(达沃斯论坛)将于2023年1月16日至20日在瑞士举行。若确定行程,这将是李在镕首次以三星电子会长身份参加活动。

同时,正在建设中的三星电子位于美国得克萨斯州泰勒市的芯片代工工厂尚未举行动工仪式。若确定举行该活动,李在镕也或出席。业界认为,工厂不排除在明年第1季度举行动工仪式的可能。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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