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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파월' 발언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오크스트리트 헬스·프론트라인↑ VS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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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며 시장의 긴축 경계감은 계속되는 분위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일 오전 8시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79.25포인트(0.71%) 내린 1만11106.25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20.25포인트(0.52%) 빠진 3893.5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3501.00달러로 169포인트(0.50%) 후퇴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이틀 뒤인 12일 나올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대형 은행들을 필두로 본격 시작될 4분기 어닝시즌 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주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서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은 12월 CPI에서도 '물가 정점론'을 뒷받침할 증거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9일 미 뉴욕 연방은행(연은)이 발표한 지난 12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5.0%로 직전월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 연준의 물가 안정 목표인 2%보다 여전히 높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해 6월 6.8%를 기점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다만 연준 고위 당국자들의 긴축 발언에 전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일 전장보다 112.96포인트(0.34%) 하락한 3만3517.6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08%) 떨어진 3892.09로, 나스닥지수는 66.36포인트(0.63%) 오른 1만635.65로 장을 마감했다.

스위스쿼트 뱅크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전략가는 "지난 주말 고용 지표로 시장에 퍼졌던 낙관론은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에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연준 당국자들은 기준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리고 인플레이션이 물가 안정 목표 2%로 확실하게 내려갈 때까지 해당 수준에 유지해야 한다는 발언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리 데일리 샌프랜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연준이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린 후에도 상당 기간 해당 수준에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고조된 연준의 긴축 경계심은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9시 예정된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도이치방크의 짐 리드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파월의 이날 연설 주제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관한 것이라며 이날 발언이 심도있는 (연준의) 통화 정책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지는 확실치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통화 정책과 관련해) 어떤 발언이라도 나온다면, 최근 관심사는 연준이 2월 금리 인상폭을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25bp(1bp=0.01%포인트)로 낮출지 여부"라면서 "12일 나올 CPI가 이와 관련한 (시장의) 전망과 연준의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6.6% 올라 전달의 7.1%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전달 대비 상승률은 보합(0%)으로 11월(0.1%)보다 완화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 고용이 여전히 탄탄한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하면서도 기업들의 실적도 크게 악화하지 않으면 연준으로서는 경기침체를 촉발하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잡는 '골디락스' 시나리오에 근접할 수 있다.

다만 미 달러화와 국채금리가 기술적으로 지지선에 가까워져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미 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재개하며 지난해 12월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튼 기술적 분석가는 마켓워치에 "S&P500지수에서 3950~3970선은 저항선으로 3794~3800은 지지선으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면서 "3794선이 깨지면 3700선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보잉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주 후반에는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 델타 항공 등의 분기 실적을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은 4분기 S&P500기업들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고, 그중 금융업종은 12.2% 하락을 점쳤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오크 스트리트 헬스(OSH)의 주가가 37% 급등 중이다. CVS헬스(CVS)가 회사를 100억달러 이상에 인수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CVS 헬스의 주가는 1% 가까이 후퇴 중이다.

노르웨이 유조선 운영업체인 프론트라인(FRO)의 주가도 24% 가까이 오르고 있다. 벨기에의 유조선업체 유로나브(EURN)와의 합병 관계를 종료한다는 발표가 나온 영향이다.

독일 바이오 기업 큐어백(CVAC)이 mRNA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추가 임상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에 회사의 주가도 15% 넘게 급등하고 있다.

반면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주가는 2% 넘게 하락 중이다. 모간스탠리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동일 비중'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NCLH)의 주가도 3% 넘게 후퇴 중이다. 모간스탠리가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한 여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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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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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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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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