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낮 12시41분쯤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헬기를 당초 5대에서 11대를 추가 투입, 총 16대를 동원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54명과 장비 33대를 긴급 투입했다.
경북소방본부와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은 오후 3시 현재 700m 규모의 2개 화선으로 확산되고 있다.
12일 낮 12시41분쯤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헬기를 당초 5대에서 11대를 추가 투입, 총 16대를 동원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동영상 캡쳐]2023.01.12 nulcheon@newspim.com |
이 시각 기준 3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또 이 시간 기준 산림 약 2ha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3m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 현장에 대한 조사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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