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전략 및 영업 활성화 위한 지원 시스템 안내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에즈금융서비스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지난 9일 'AZ x BOMAPP 우리가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의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에즈금융서비스] |
이번 세미나는 에즈금융서비스의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각 지점에서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사는 '보맵플래너'를 소개하고, 올해 신규 전략과 영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지원 시스템에 대해 안내했다. 보맵플래너는 보맵의 마이데이터 기술과 에즈금융서비스의 영업력·조직력을 접목시켜 만든 시스템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보험 분석 솔루션을 제시해 디지털 보험시장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지원 시스템은 영업 및 판매 전략 다양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텔레마케팅(TM) 채널에서 3개월간 다양한 고객접점에 따른 화법교육, 정보교육, 스피치교육 등을 실시한다. 에즈금융서비스는 채널 다양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TM사업부를 신설해 현재 250여명의 TM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서 "양 사는 디지털 보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했다"며 "에즈금융서비스의 전문 컨설턴트는 '보맵플래너'를 통해 모바일, 태블릿, PC로 고객에게 비대면 맞춤 보험 컨설팅과 스마트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형 에즈금융서비스 대표는 "GA의 혁신모델을 제시해 온 에즈금융서비스와 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이 발표돼 기쁘다"며 "보험설계사(FC)들이 보맵플래너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만큼 이들이 디지털 보험시장을 선도할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에즈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보맵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에즈금융서비스의 기업 문화, 대면, TM, 기업보험 채널 노하우에 보맵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려는 전략이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