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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 시장 전기차 가격 최대 20% 인하

기사입력 : 2023년01월13일 16:29

최종수정 : 2023년01월13일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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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도 최대 17% 가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2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로이터통신이 확인한 미국 내 '모델3'와 '모델Y' 판매 가격 할인율은 6~20%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연방 정부의 최대 7500달러 규모 세액공제 혜택까지 포함하면 미국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테슬라 차종은 모델3 롱레인지와 후륜구동(RWD) 트림, 모델Y 7인승 등이다. 

모델Y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할인된 가격과 정부 보조금까지 더해 최대 31%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테슬라는 독일에서도 기존보다 1~17% 저렴한 가격에 모델3와 모델Y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다음으로 제2 시장인 중국에서는 지난주부터 할인 행사 중이다. 로이터는 중국의 모델3와 모델Y 판매가격이 지난 9월에 비해 13~24% 인하됐다고 알렸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 신차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전략이 판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폴 공 UBS 애널리스트는 비야디(BYD), 니오 등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은 가격을 인하하지 않고 있다며 "테슬라의 1월과 2월 판매량이 증가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밖에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서도 할인 행사가 한창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테슬라 차량.[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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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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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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