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이원석 검찰총장, 일선 검찰청에 '철저한 출국금지 조치' 지시

기사입력 : 2023년01월19일 14:17

최종수정 : 2023년01월19일 14: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 피의자 국외 도피, 형 집행 지장 초래"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19일 일선 검찰청에 "주요 피의자·피고인에 대한 엄정하고 효과적인 출국금지 조치 등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 총장이 이날 "주요 사건 관련자의 국외 도피는 신속한 실체 규명과 적정한 공판 진행 및 형 집행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등 형사사법 정의를 실현하는 데 큰 장애가 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원석 검찰총장. 2022.10.20 

이 총장은 일선 검찰청에 "수사와 공판, 형 집행 단계에서의 출국금지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인권 제약의 소지를 차단하면서도 일정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미 해외로 도피한 사범에 대해서도 국제형사사법공조와 범죄인 인도, 여권 무효화, 강제추방 및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법 집행을 통해 공정한 수사와 공판, 형 집행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했다.

한편 이 총장은 최근 8개월간의 해외 도피 끝에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해, 지난해 8월 홍승욱 수원지검장을 대검으로 불러 김 전 회장에 대해 미리 출국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불법 대북 송금 의혹을 받는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배임·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하다가 지난 10일 태국에서 검거됐다.

김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고 국내로 송환해 수사를 이어온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배임·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