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대덕구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대전 대덕구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동일스위트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5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대덕구에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00만원씩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기탁 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2023년 대덕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들 먹거리를 위한 기탁도 이어졌다.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정인유통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덕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900만원 상당의 돈가스 437봉을 전달했다.
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대덕구 내 지역아동센터 26곳에 전달해 아동 700여명에게 점심·저녁 식사 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KT&G신탄진공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3000만원을 기탁했다. 구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아동 300명에게 식품 키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