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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통일·행안·보훈·인사 업무보고…지방균형발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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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대화 돌파구 마련…정상화 추진
행안부, 전세사기 등 민생범죄·불법행위 근절
보훈처, 보훈의료·복지서비스 혁신 추진
인사혁신처, 자율·성과 기반 공정한 인사운용
이태원 재발방지 대책…상시 대비체계 강화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로부터 2023년 정책 방향을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는 '책임지는 보훈, 안전한 나라, 함께 여는 통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부처 실·국장, 민간 전문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1.26 taehun02@newspim.com

권 장관은 '국민과 함께 미래로, 흔들림 없이 통일로'라는 주제 아래 올바른 남북관계 구현과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2023년 7대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먼저 올바른 남북관계를 구현하기 위해 ▲3D(억제·단념·대화)의 총체적 접근 강화, 담대한 구상 구체화·국내외 공감대 확산 등 담대한 구상 이행 본격화 ▲남북대화 돌파구 마련, 남북 간 대화·협력체계 정립 등 남북관계 정상화 추진 ▲북한인권법 이행 정상화, 인도적 협력 등 북한주민의 인권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방안으로는 ▲신(新)통일미래구상(가칭) 마련,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설,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업그레이드 ▲수요자 중심의 탈북민 지원체계 정비 및 탈북민 위기관리체계 구축 ▲자유민주주의 통일교육 강화, 통일문화 행사 개최 등 올바른 통일관·대북관 정립 ▲남북협력기금의 민간기부 적립 근거 마련, 제1호 권역별 통일+ 센터 개관(2023년 9월·목포) 등 대내외 통일역량 및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일 잘하는 정부, 함께 잘 사는 안전한 나라'라는 주제 아래 일상이 안전한 나라,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일 잘하는 정부, 함께하는 위기 극복, 성숙한 공동체 등 2023년 정책추진 핵심과제를 보고했다.

특히 국민의 기본권리인 일상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각종 자연 및 사회 재난에 대비한 국가안전 시스템 전면 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이어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의 주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역 소재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끊임없는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 기반 공공서비스혁신을 통해 정부 신뢰도와 정부 효율성을 높이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주소정보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물가 관리와 국민 세부담 완화를 통해 민생 살리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주요 민생범죄를 근절하고 건설현장의 조직적 불법행위 등 각종 불법에는 엄정 대응을 통해 준법질서를 구현하며, 현장·예방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소방안전체계도 선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민이 하나되는 일류보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에 대한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먼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경제적 보훈 안전망을 구축 ▲보훈의료·복지서비스 혁신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훈체계 구현 등을 제시했다.

또 '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을 위해 ▲보훈의 역사·가치로 국가정체성 확립 ▲생에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우 ▲제복의 영웅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 ▲자유의 가치로 국제사회와 연대 등을 전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헌신하는 공무원, 일 잘하는 정부'라는 주제로 국익우선 인사정책, 실용적 인재경영, 자율·성과 기반의 공정한 인사운영 등을 핵심과제로 보고했다.

특히 공직 구성원들이 탁월한 전문성을 가지고 열정과 헌신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세대가 근무하고 싶은 공직문화를 바꾸며, 현장 공직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두텁게 보호·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2023년 정책추진 과제와 별도로 '국가 안전시스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태원 참사 후속대책으로서 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해 '함께 만드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5대 추진전략은 ▲새로운 위험 예측 및 상시 대비체계 강화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환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실질적인 피해지원으로 회복력 강화 ▲민간 참여와 협업 중심 안전관리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인파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축제·행사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ICT 기반 자동화된 인파관리체계를 도입하며, 112 반복신고 감시시스템 등 위험 상황 모니터링, 상황보고·전파, 인명 구조·구급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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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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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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