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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달 4일 숭례문 인근에서 尹정권 규탄대회…장외투쟁 본격화

기사입력 : 2023년01월30일 18:50

최종수정 : 2023년01월30일 18:50

4일 오후 3시 30분 사전행사로 시작.
"이재명, 클라이막스 연설...의원·당직자 전원 참석"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4일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오후 민주당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외집회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1.30 pangbin@newspim.com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다 간다. 민주당 전체가 간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다른 시민단체와의 연대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사전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하고 4시부터 본행사"라며 "자세한 일정은 정리해서 브리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대표는 마지막 클라이막스로 연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추가 검찰 출석 관련 "변호인과 출석 일정을 협의해야 한다. 당의 일정이 있기 때문에 협의를 해봐야 한다"며 "검찰에서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을 요구했는데 그것은 검찰의 일방적인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언제가 유력하다고 말하기 이르다.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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