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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기수출 1.7% 늘어난 1175억달러…자동차·기계 선전 vs 반도체·화장품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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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100억달러 돌파…하반기는 감소세 고전
수출 상위 품목인 플라스틱·화장품, 중국 영향 감소
자동차 관련 수출 증가…"러시아 중고차 수출 활발"
미국·인도 수출 확대…중국은 코로나19 탓에 감소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불안 등의 대외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은 2년 연속 1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중소기업 수출실적을 7일 발표하며 수출 총액은 1175억달러로 2021년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 중국 경기 둔화로 플라스틱·화장품 수출 감소

지난해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2578개로 2021년 9만2114개사 대비 소폭(464개사, 0.5%)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1000만달러 미만' 기업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수출기업이 증가했다.

'중소중견기업수출통계' 재구성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2.07 victory@newspim.com

특히 수출액 1억달러 이상 기업이 2021년 57개에서 2022년 64개로 전년대비 12.3%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수출품목으로는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장비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1.4%로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 57.9%보다 낮게 나타났다.

10대 품목 중 자동차(18.3%), 기타기계류(18.2%)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고 자동차부품(6.9%), 반도체제조용장비(6.2%)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자동차는 러시아 및 인근 대상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며 2년 연속 증가했다.

기타기계류는 완성차·전기차 시장의 호조세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수출 증가 등으로 2022년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으로 처음 진입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2.07 victory@newspim.com

반면 중소기업 1, 2위 수출품목인 플라스틱 제품(-4.9%)과 화장품(-7.6%)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 등의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 미국·인도·멕시코 수출 증가…자동차 영향

국가별로 보면 10대 수출국가 중 미국, 일본, 대만, 인도, 멕시코 등 5개국에서 수출액이 증가했다. 이 중 일본을 제외한 4개국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16.5%)은 완성차 시장의 호조세에 따라 중소기업 대미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부품 수출이 증가했다. 제조업 육성정책의 영향으로 전자응용기기·기계요소·산업용 전기기기 등 기계류 수출 또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인도(10.6%)는 현지 자동차 공장 증설에 따라 자동차 부품 수출이 증가하고 현지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기계류 수출 호조로 2년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북미지역의 자동차 생산 거점인 멕시코(10.0%)는 자동차부품, 산업용 전기기기, 금형 등 자동차 제조 관련 품목 수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2.07 victory@newspim.com

대만(5.7%)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18배 가까이 증가하고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출 견조세가 이어졌다.

반면 중국(-8.2%)과 홍콩(-15.9%)은 강력한 코로나19 봉쇄정책으로 인한 생산 및 소비 둔화와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주요 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전체 수출 또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중소기업 수출 10대 국가 집중도는 67.6%로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국가 집중도 70.4%보다 낮았다.

단일 국가에만 수출하는 기업 비중은 55.5%, 2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 비중은 44.5%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단일국가 수출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수출 中 중소기업 비중이 78.4%

2022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7억1000만달러(8.5%)로 미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온라인 총 수출액 9억1000만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은 78.4%로 전년 76.7%에 비해 비중이 더 커졌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2.07 victory@newspim.com

품목별로는 음반 등 음향기기가 38.0%, 포토프린터 등 컴퓨터가 101.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의 인지도가 높고 온라인몰이 발달한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이 활발했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수는 3818개로 전년 3148개사 대비 670개사(21.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2년 중소기업 수출은 2년 연속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하반기부터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2023년에도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부가 중소기업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지난달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지원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수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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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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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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