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철 전남도의원 "전남관광재단 적극적인 역할 해달라"

기사입력 : 2023년02월09일 11:20

최종수정 : 2023년02월09일 11:20

해양, 산림 등 전남 22개 시군 특화자원 활용해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2023년도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 회의에서 "2년 차를 맞은 '전남 방문의 해' 관광객 1억 명·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관광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 이철 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관광 트렌드는 웰니스와 마이스산업으로 해양, 산림 등 전남 22개 시군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마이스산업은 기업회의, 컨벤션, 이벤트와 박람전시회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이철 위원장,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상임위 [사진=전남도의회] 2023.02.09 dw2347@newspim.com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관광객들의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웰니스 관광과 더불어 마이스산업에도 총력을 기울여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개최를 유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 위원장은 "관광사업은 전남의 주력사업 중 하나로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이 전남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전남이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넘어 글로벌 관광을 선도하도록 전남관광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문화재단 이건철 대표이사는 "웰니스 관광을 위해 여수·순천·목포의 14개의 병원과 전남의 대규모 호텔이 협력하여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올해 사업으로 웰니스 관광과 마이스 사업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