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지역의 한 농협 조합장 출마 예정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이 나섰다.
12일 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쯤 의성지역의 한 농협조합장 출마예정자 A(60대)씨가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경북 의성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2.12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현장에는 "가족과 부인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와 함께 살충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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