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신한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고객 관점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에 있는 고객의 소리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핵심 창구인 고객 패널 '신한사이다'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사이다'는 3000명의 고객 패널로 구성돼 있다. '전문자문단'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영향도 분석, 소비자 관점 이슈 자문, 고객 체험 리포트 등을 담당한다. 20·30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 및 심층 인터뷰와 다양한 SNS 리뷰 활동을 한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디자인·신상품 선호도 조사와 고객 관점 개선 아이디어 제안,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테스트 등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 있는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신한카드가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카드는 금융현장에 있는 고객 패널들의 경험을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들을 상품·서비스·프로세스 등에 걸쳐 반영해 경영 혁신을 이끌어내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편익을 제고하며 정교한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힘쓸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사이다'는 신한카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창구로 고객 관점의 진성성 있는 소통을 확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고객의 소리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금융소비자를 위한 포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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