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홍남표 창원시장 "진해 동북아 물류허브 중심지로 조성"

기사입력 : 2023년02월18일 10:23

최종수정 : 2023년02월18일 10:2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이 회를 거듭할 수록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17일 오후 4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 의창구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10일 성산구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 시민과의 대화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7일 오후 4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진해구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2.18

현장에 준비된 '시민의 소리함'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넣기 위해 행사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인원이 생기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가 끝난 후 시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단상에 올라 PPT로 직접 발표했다. 먼저,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실현을 위한 혁신 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 30여 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진해구 주요 현안 사항인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지정만료에 따른 조선업 지원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동별·지역별 주요 현안사업인 ▲진해군항 상권 르네상스 사업 ▲주민 쉼터 조성 ▲진해루 앞 속천해안도로 확장과 노상주차장 확충 ▲제2안민터널 조속 개통 ▲진해만 노을길 조성 ▲의곡천 조속 정비 등 총 33개의 사업을 일일이 진해구민들 앞에서 이야기했다.

진해구의 미래 비전을 동북아 물류허브의 중심, 미래 첨단 신산업 창출 기지, 글로벌 대표 축제 도시로 시민에게 설명할 때에는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남표 특례시장이 직접 주재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공영주차장 조성, 공단 인근 주거환경 개선 요구, 경화시장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건의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꼼꼼하게 설명했다. 즉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구청장과 부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홍남표 시장은 "전달해주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꼼꼼하게 분석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만큼 미래 성장을 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총동원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 시민과의 대화는 21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