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우미희망재단은 국가유공자 후손 175명에게 총 3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일 열린 2022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 모습 [사진=우미희망재단] |
20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우미희망재단은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빌딩 지하1층에서 '2022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중·고등학생 각 100만원, 대학생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우미희망재단은 18년 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그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약 1600명에게 1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우리나라 영웅들의 호국보훈을 위해 후손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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