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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인국공 컨소, 가장먼저 도심항공교통 실증한다

기사입력 : 2023년02월23일 07:48

최종수정 : 2023년02월23일 07:48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이 8월부터 시작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첫 번째로 타자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에서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항공우주연구원과 UAM 통합 운용성 실증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1단계 실증을 가장 먼저 수행한다. 전남 고흥 개활지에서 진행되는 1단계 실증은 8월부터 연말까지 단일분야 실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통합운용 실증이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 항공기를 운용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현재 개발 중인 UAM용 '운항통제시스템'과 '교통관리시스템'을 실증할 계획이다.

'운항통제시스템'은 UAM 운항사의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시스템이다. 중장기 자원(승무원, 항공기, 정비 등 ) 계획 수립, 비행계획 제출, 운항 상태 모니터링 및 우발상황 대응 등 UAM 운항을 위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교통관리시스템'은 운항사가 제출한 비행계획의 검토 및 승인, 항공기의 충돌 방지, 그리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 간 간격 유지에 필요한 교통흐름 관리를 위한 기능 등이 포함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개발중인 UAM용 운항통제시스템과 교통관리시스템을 통해 정부가 수립한 운용개념 및 절차를 검증해 UAM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UAM의 안전운항을 위해 비행 준비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화해 검증하는 운항사 모의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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