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전 11시24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의 한 알루미늄 샤시공장 위험물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조기진화에 나서 발화 57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70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연소확대 억제와 조기진화에 주력했다.
24일 오전 11시24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의 한 알루미늄 샤시공장 위험물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조기진화에 나서 발화 57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2.24 nulcheon@newspim.com |
또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1분만인 이날 오전 11시55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화재는 공장외부 세정탑 철거작업 중 용접불티가 날아 위험물 탱크에서 발화돼 공장동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위험물탱크(1600리터) 1기와 건물(1층 연면적 2121.9㎡) 1동이 연소됐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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