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박람회장 전역 현장점검

기사입력 : 2023년02월27일 15:15

최종수정 : 2023년02월27일 15:15

현장감독, 안전관리 철저 당부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이 정원박람회장 전역을 돌아보며 총괄 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개막 한 달여를 앞둔 시점에서 박람회장 조성상황을 촘촘히 살펴 곧바로 실행체제로 돌입하는 전환점으로 삼기 위함이다. 

노간규 순처니장이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2023정원박람회 조성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순천시] 2023.02.27 ojg2340@newspim.com

노관규 이사장은 지난 19일부터 5박 7일간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박람회 이후 도시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접목점을 찾기 위해 독일 출장을 나선 바 있다. 

선진도시에서 얻은 정원관리 노하우와 사후활용 밑그림을 기반으로 박람회장 세부공정과 문제점을 살피고 현장에서 긴밀한 소통으로 빠른 대책을 마련해 4월 1일 손님맞이를 위한 완벽한 마무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6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동천, 풍덕들 경관정원 및 캠핑장 등 도심권 전역과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박람회장 내 식음시설과 기념품숍까지 박람회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히 7개월간 열리는 국제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며, 수도권벨트의 짐을 나눠질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남해안벨트의 허브 기능을 하게 되는 계기" 라며 "그렇기 때문에 박람회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현장에서 굉장히 애쓰고 있지만 특히 안전사고에 있어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현장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람회장 기반 공사는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모든 기반공사와 화훼연출을 마친 뒤 3월은 리허설 기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