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서 대한민국 공군 우수성 과시
정상화 총장, 현장서 임무요원들 격려
[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현지시간)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공군력의 우수성을 마음껏 선보였다.
호주 아발론 에어쇼는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 일반 관람객이 참석한다. 국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박람회도 함께 열리는 남반구 최대 에어쇼다.
![]()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현지시간)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개막식이 열리는 아발론 공항 상공에서 단독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공군] |
블랙이글스는 이날 개막식 에어쇼를 시작으로 오는 3월 5일 행사 종료일까지 매일 고난도 공중기동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 |
정상화 공군참모총장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임무요원들이 28일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개막식 에어쇼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군] |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에어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이글스 임무요원들을 현장에서 격려했다.
정 총장은 "지난해 영국에 이어 호주에서 대한민국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블랙이글스 임무 요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