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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럭셔리 디너 파티 '디네앙블랑' 5년 만의 화려한 귀환...5월 27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3월02일 10:06

최종수정 : 2023년03월02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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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모두 '화이트 드레스 코드'에 풀코스 음식 준비해와야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18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을 새하얀 물결로 가득 채웠던 '디네앙블랑 서울(Le Dîner en Blanc Seoul, 이하 '디네앙블랑')'이 5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제4회 '디네앙블랑 서울 2023'은 오는 5월 27일(토) 서울에서 개최된다. 

화이트디너코리아, 미쓰잭슨과 한불상공회의소(French 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FKCC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디네앙블랑은 핵심 가치인 '평등, 공유, 우정'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장이 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디네앙블랑 서울 2023' 공식 포스터 [사진=화이트디너코리아] 2023.03.02 digibobos@newspim.com

디네앙블랑은 세계적인 시크릿 디너 파티로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çois Pasquier)가 지인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유래됐다. 1988년 파리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이후 런던, 뉴욕, 도쿄 등 5개 대륙 80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약 10만 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이벤트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지난 2012년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디네앙블랑 인터내셔널을 설립해 각 도시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도록 디네앙블랑 개최를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국내 첫 개최 당시 1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매웠으며, 이후 입소문이 나 2018년 서울에서는 1500여 명의 참가자가 자리해 도심 속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코엑스에서 열렸던 2018 디네앙블랑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3.03.02 digibobos@newspim.com

디네앙블랑이 다른 축제와 달리 특별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이색적인 규칙에 있다. 먼저 프랑스 궁정 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 아래 참가자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아함을 보여주는 '화이트 드레스 코드'를 갖춰야 한다.

행사 장소는 개최 직전까지 비밀로 부치며, 만찬에 필요한 식기와 냅킨, 테이블, 의자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한다. 음식은 애피타이저, 메인 요리, 디저트 등의 프렌치 코스 요리를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 오거나 셰프들이 요리한 디너 세트를 사전에 주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열린 2017 디네 앙 블랑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3.03.02 digibobos@newspim.com

디네앙블랑은 올해 처음으로 K-콘텐츠 금융서비스 업체인 '펀더풀'을 통해 '디네앙블랑 서울 2023'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월 사전홍보 기간동안 알림신청을 받으며, 오는 3월 13일(월) 오전 11시 펀더풀 웹사이트에서 투자 모집을 시작한다. 본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자자에게는 '디네앙블랑 서울 2023' 초대권(15만원 상당), 연 환산 약 4.01% 금리(3개월 만기 표면금리 1%) 등의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디네앙블랑 주최사 화이트디너코리아와 미쓰잭슨의 박주영 대표는 "'디네앙블랑'은 한국의 랜드마크에서 프랑스 피크닉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화려한 패션, 품격 있는 메뉴,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라며,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디네앙블랑이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행사에 갈증을 느껴온 많은 분들에게 일상의 회복과 힐링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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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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