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 광장, 송영훈 전 한국거래소 상무 전격 영입

기사입력 : 2023년03월02일 15:02

최종수정 : 2023년03월02일 15:02

"자본시장 규제 관련 분야의 역량 한층 기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최근까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를 역임한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를 고문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관련 업무에 정통한 송영훈 고문의 합류로 광장의 자본시장 규제 관련 분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송영훈 고문은 1993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해 시장감시부, 공시부, 기획부를 거쳤고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에서 파견 근무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송영훈 고문 [사진=광장] 2023.03.02 peoplekim@newspim.com

이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심사부 상장제도팀 차장과 상장제도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경영전략팀장, 경영지원본부 미래전략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전문위원을 지내는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송 고문은 거래소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쌓은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다양한 거래소 관련 업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거래소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송영훈 고문의 영입으로 거래소 상장, 공시 관련 자문 및 자본시장 규제 관련 분야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